요즘 우주 관련 유튜브를 많이 보게 되는데, 이 광할한 우주에서 지구, 인간은 정말 큰 의미가 없겠다란 생각에 약간의 허무함이 밀려왔다.

빅뱅으로부터의 우주의 탄생 지구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짧은 삶등에 대해 곱씹게 되었고, 인간 중심적인 사고방식이 많이 허물어 졌다.

엄청난 세월의 걸친 우리가 파악하지도 못한 원자들의 상호작용에 의한 여러 현상과 그 엄청난 에너지를 보고 인간이란 건 무수히 다양한 우주 환경에서 원자들의 무수히 다양한 형태의 결합의 과정중에 그 환경에서 운이 좋게 생성된거라는 생각이 든다. 

 

10대 때는 지구과학, 물리, 화학, 생물 분야에 흥미가 없었는데, 요즘엔 근본적인 물음들이 생각이 나서 위키피디아의 백과 사전에서 원자, 전기, 자성을 시간 날때 조금씩 보고있다. 수학도 근본적으로 제대로 기초가 안잡혀 있다고 보고 있어서, 다시 틀을 잡고 있는데. 이런 기초 지식들이 새롭고 이런게 있었구나 이런 의미였구나를 많이 느끼게 되어 좋은 시간을 갖고 있다. 

Posted by 제이제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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